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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이와 금봉이 전설이 있는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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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박달로 231
  • 전화
    043-642-9398(박달재 관광안내소)
  • 쉬는날
    신정,구정,추석
  • 주차시설
    무료
  • 애완동물 동반
    불가능
  • 마일리지
    사용
  • 휠체어보행
    불가능
  • 와이파이
    불가능
관광지소개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대중가요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박달재는 조선 중기 박달과 금봉의 슬픈 사랑이야기로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충주와 연결된 유일한 길이어서 통행량이 많았으나, 현재는 통행의 편의성이 좋아져 예전만큼 교통량이 많지 않습니다. 굽이굽이 굽어있는 이 고개는 돌아가는 묘미가 있는 것인지, 최근에는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달, 금봉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거름삼아 다른 사랑이 돋아나는 길이라고 한다나요?

특히 최근에는 박달과 금봉의 한풀이를 위해 조성한 박달재목각공원 및 목각전시체험장 등 나무의 낭만까지 느껴보실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박달재는 천등산뿐만 아니라 인근에 인등산과 지등산도 함께 있어 天, 地, 人이 모두 갖추어진 유일한 곳으로, 아득한 옛날 우리민족의 시원과 함께 하늘에 천제를 올리던 성스러운 곳입니다. 언어학적으로도 박달은 순수한 우리말로 한자 자체가 가진 의미는 없으며, 박은 밝다, 크다, 하얗다, 높다, 성스럽다 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민족의 역사성을 높다랗던 재에 담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10여 분만에 재를 넘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박달재와 다릿재를 넘으려면 걸어서 며칠이 걸렸다고 합니다. 또한 고갯길이 워낙 험하고 가파른 데다 박달나무가 우거져 있어 호랑이 같은 산짐승들이 불시에 튀어나오는 것은 물론 행인을 노리는 도둑이 많아 이곳을 넘는 새색시는 두 번 다시 친정에 가기 어려웠다고도 하는 슬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친정이 그리워도 다시는 갈 수 없는 슬픔에 시집가는 새색시가 눈물을 쏟는다고 해서 '울고 넘는 박달재'라고 불륀다고 하네요.

박달재목각공원

박달이와 금봉이의 한풀이를 위해 박달재에 두 인물 중심의 목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목마태운 박달이와 금봉이가 환생한 듯 다정히 숲길을 거닐기도 하며, 성각스님의 손끝을 통해 과거에 못다한 사랑을 현대에서 실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각들은 기다림과 그리움에 해학적으로 목이 길게 빠지거나 눈이 튀어나온 모습으로 그들의 마음이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 공원 한쪽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에 불상을 조각한 목굴암과 오백나한상 전시관이 있습니다.

박달재에 얽힌 전설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다. 마침 해가 저물어 박달은 어떤 농가에 찾아 들어가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그런데 이 집에는 금봉이라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사립문을 들어서는 박달과 눈길이 마주쳤다.

박달은 금봉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로 놀랐고, 금봉은 금봉대로 선비 박달의 의젓함에 마음이 크게 움직였다. 그날 밤 삼경이 지나도록 잠을 이루지 못해 밖에 나가 서성이던 박달도 역시 잠을 못 이뤄 밖에 나온 금봉을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선녀와 같아 박달은 스스로의 눈을 몇 번이고 의심하였다. 박달과 금봉은 금 새 가까워졌고 이튿날이면 곧 떠나려던 박달은 더 묵게 되었다. 밤마다 두 사람은 만났다. 그러면서 박달이 과거에 급제한 후에 함께 살기를 굳게 약속했다. 그리고 박달은 고갯길을 오르며 한양으로 떠났다. 금봉은 박달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사립문 앞을 떠나지 않았다. 서울에 온 박달은 자나 깨나 금봉의 생각으로 다른 일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금봉을 만나고 싶은 시만을 지었다.



난간을 스치는 봄바람은
이슬을 맺는데
구름을 보면 고운 옷이 보이고
꽃을 보면 아름다운 얼굴이 된다.
만약 천등산 꼭대기서 보지 못하면
달 밝은 밤 평동으로 만나러 간다.


과장에 나가서도 마찬가지였던 박달은 결국 낙방을 하고 말았다. 박달은 금봉을 볼 낯이 없어 평동에 가지 않았다. 금봉은 박달을 떠나보내고는 날마다 서낭당에서 박달의 장원급제를 빌었으나, 박달은 돌아오지 않았다.

금봉은 그래도 서낭에게 빌기를 그치지 않았다. 마침내 박달이 떠나간 고갯길을 박달을 부르며 오르내리던 금봉은 상사병으로 한을 품은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금봉의 장례를 치르고 난 사흘 후에 낙방거자 박달은 풀이 죽어 평동에 돌아와 고개 아래서 금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땅을 치며 목 놓아 울었다. 울다 얼핏 고갯길을 쳐다본 박달은 금봉이 고갯마루를 향해 너울너울 춤을 추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박달은 벌떡 일어나 금봉의 뒤를 쫓아 금봉의 이름을 부르며 뛰었다. 고갯마루에서 겨우 금봉을 잡을 수 있었다. 와락 금봉을 끌어안았으나 박달은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렸다. 이런 일이 있는 뒤부터 사람들은 박달이 죽은 고개를 박달재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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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 오시는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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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가곡로→북부로→박달재교차로→박달로→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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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IC)→박달로→박달재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대구부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북부로→박달로→박달재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호남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IC)→박달로→박달재

청주에서 출발할 경우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IC)→박달로→박달재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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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제천고속버스터미널→881(송수골,백운,삼거리)(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인천종합터미널→제천버스터미널→881(송수골,백운,삼거리)(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대전에서 출발할 경우

대전복합터미널→제천버스터미널→881(송수골,백운,삼거리)(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부산종합버스터미널→제천버스터미널→881(송수골,백운,삼거리)(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광주송정역→오송역→오송역정류장(747)→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청주시외버스터미널→한국교통대정류소→박달재까지주변교통수단으로 이동→박달재

청주에서 출발할 경우

청주시외버스터미널→봉양정류소→881(송수골,백운,삼거리)(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기차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역→제천역→880,890번(북성연립정류장)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인천시청역→청량리역→신림역→박달재까지 택시로 이동→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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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제천역→880,890번(북성연립정류장)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부전역→제천역→880,890번(북성연립정류장)승차→박달재휴양림정류장 하차→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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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15분→880, 890번(북성연립정류장)승차 15개 정류장(37분)→박달재터널정류장 하차→박달재까지 택시로 이동 추천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도보 5분→880, 890번(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정류장)승차 21개 정류장(47분)→박달재터널정류장 하차→박달재까지 택시로 이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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