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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 1년에 세워진 지방유형문화재 제105호 제천향교는 교동에 위치하여 조선시대 기초 교육과 선현의 제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후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도농복합 도시의 발전으로 향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였으나, 90년대의 급격한 이농현상 등으로 2000년 이후로는 빈 가옥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번영했던 도시의 주거지역이 슬럼화 되는 것을 우려한 지역의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이 2009년부터 담장에 민화를 그려 도시재생을 주도, 해당 골목이 관광지화 되며 민화마을로 탈바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제천 민화마을은 “어변성룡(魚變成龍) : 물고기가 용으로 변한다” 는 합격과 출세를 상징하는 유교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제천향교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동 민화마을에서는 관련 작품 또는 목걸이, 도자기 등 제작 체험까지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제천시 유일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2호인 이연순님의 전통음식을 가까이서 느끼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음식이 곧 약이다’를 표방하고 있는 명인께서는, 현대인들의 웰빙트렌드에 알맞은 전통음식(한방음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명인의 정성 가득한 음식을 씹고, 먹고, 맛보고,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