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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이후는 북부권, 청풍권 코스와 함께하셔도 좋습니다.
2일
중앙,내토,동문시장
문화의거리&달빛정원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 1년에 세워진 지방유형문화재 제105호 제천향교는 교동에 위치하여 조선시대 기초 교육과 선현의 제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후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도농복합 도시의 발전으로 향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였으나, 90년대의 급격한 이농현상 등으로 2000년 이후로는 빈 가옥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삼한시대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 의림지는 고대 농경수리시설의 발상지로 현재까지도 의림지뜰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있으며, 제천시에서는 이러한 고대시설의 역사성과 상징성, 의림지뜰의 과학성 등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4계절 산책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천 의림지는 오랫동안 기능해 온 그 역사성, 자연입지 환경을 이용해 축조한 구조적인 우수성, 관개면적이 담수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관개의 효율성 등으로 국내 유일 현존 최고의 저수지라 칭합니다.
우리나라 최고(最古) 인공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의 수위를 유지시켜주는 자연폭포입니다. 최근에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설치되어 낮이건 밤이건 의림지와 기막힌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용추폭포의 지명은 제천 신월동에서 올라온 이무기가 용으로 변하기 위해 승천하는 중에 떨어져 죽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혹자는 수문 개방 후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용의 울음소리 같다하여 ‘용폭포’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1,500여평의 넓은 자연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곳을 학습하는 곳입니다. 여기에 ‘흙’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제작하는 체험까지 해보실 수 있는 흙공예 체험학습장입니다.
실크 위에 염료로 그리는 염색화 장인으로 유명한 박정우작가의 개인 갤러리입니다. 청초하고 투명함을 한없이 담아내는 작가의 손길에서 환상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이 가능하며, 필요시 구입도 가능합니다. 박정우 작가처럼 직접 실크스카프를 염색해 볼 수 있는 체험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제천시 유일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2호인 이연순님의 전통음식을 가까이서 느끼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음식이 곧 약이다’를 표방하고 있는 명인께서는, 현대인들의 웰빙트렌드에 알맞은 전통음식(한방음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명인의 정성 가득한 음식을 씹고, 먹고, 맛보고, 즐겨보세요!
이제는 진공청소기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빗자루지만, 과거에는 이거 없는 집들은 없으셨을 겁니다. 평생을 빗자루 만드는 데 헌신하신 마지막 남은 빗자루 장인에게 사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름도 아리따운 ‘아담꽃비’를 직접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예약문의(043-647-1535)
우리나라 3대 약령시장 답게 약초시장이 별도로 상설장으로 운영됩니다. 제천에는 유독 유명한 약초들이 많습니다. 황기, 당귀, 황정, 더덕, 천궁, 홍화, 오가피, 고본 등 총 60여종이 유통되며, 이 중에도 황기는 전국 유통량의 80%를 차지할 만큼 유명합니다. 또한 감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하여 유통되었다고 하니, 양질의 약초가 유통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겠죠?
제천의 중심상권에 위치하여 가장 활기찬 시장입니다. 빨간오뎅이 특히 유명하며, 내토 전통시장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토”는 고구려령으로 속해있던 당시 제천의 이름입니다. / “내제”는 신라!)
조선시대 약령시장이 있던 곳으로 내토시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순대골목이 특히 유명합니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교차해 철도교통의 중요 축으로 평가받는 제천답게 역전 앞에 활성화된 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월 3일과 8일에는 크게 장이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