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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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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산 전경
대미산 등산하는 사람들
대미산 등산하는 사람들2
대미산 비석 앞 사람들
대미산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
대미산 계곡 앞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
대미산 전경2
대미산 서 있는 사람들
대미산 꽃 사진
대미산 석탑 사진
  • 주소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 전화
    043-641-6731~3(콜센터)
  • 이용시간
    30
  • 휠체어보행
    불가능
  • 와이파이
    불가능
관광지소개

코스안내

용하수 방면

  • 코스 : 용하수∼정상∼용하수
  • 총 산행시간 8시간 10분
  • 구간별 산행시간 :
    • 용하수 휴게소 - (40분) - 메밀봉 조망지점 - (20분) - 꾀꼬리봉 조망지점 - (1시간) - 887봉 - (30분) - 대미산 조망지점 - (15분) - 백두대간 1032봉 - (35분) - 1062.4봉 - (30분) - 부리기재 - (50분) - 정상 - (40분) - 부리기재 - (7분) - 무덤 - (8분) - 심마니 모둠터 - (1시간) - 강서대, 활래담 - (4분) - 수용담 - (50분) - 선미대 - (20분) - 청벽대 - (15분) - 용하수 - (5분) - 용하수 휴게소

상세정보

부드럽고 후덕한 눈썹미인

북백두대간에 솟은 대미산(大美山)은 제천시 덕산면과 문경시 동로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 아래로 바로 901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경상도 문경 땅 중평리에서는 1시간 30분이면 대미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충청도 제천 땅 월악리에서 대미산은 가장 남쪽 끝자락, 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지라 꼭대기 오르는 데만 해도 네 시간은 족히 걸린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떠나야 해 질 녘에 겨우 산행을 마칠 수 있을 정도로 대미산은 능선이 길고 계곡이 깊으며 산세가 넓다. 이 일대 하설산(1,027.7m), 매두막(1,099.5m), 문수봉(1,161.1m), 대미산 등 1천 미터급 봉우리들과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산들의 웅장한 풍경은 가히 제천 최고, 최대의 산군으로 꼽기에 하등 손색이 없다. 그러하기에 한국전쟁이 끝난 후 몇 년 동안 대미산 지역에서는 인민군 잔당과 빨치산이 숨어들어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하는 5만분의 1 지형도에서 대미산은 '크게 아름다운 산(大美山)'으로 표기하지만 산경표에서는 눈썹먹 '대(黛)', 눈썹 '미(眉)'자를 써서 '검은 눈썹의 산(黛眉山)'이라 적고 있다. 용하구곡에서 887봉 지나 백두대간으로 올라서는 능선 길에 대미산은 분명 그렇게 부드러운 눈썹의 형태로 보인다. 그것도 여유롭고 후덕한 여성의 눈썹이다.

대미산 산행은 보통 백두대간 종주와 더불어 지나치는 산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늘재 지나 포암산, 관음재, 꼭두바위봉, 부리기재를 거쳐 이르는 봉우리가 바로 대미산. 대간 마루금은 여기서 북쪽 문수봉을 바라보며 한 번 크게 휘었다가 20여 분 내려선 후 다시 동쪽으로 꺾어 새목재며 차갓재 거쳐 황장산으로 이어진다.

제천 땅에서 대미산 오르는 길은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용하구곡 관폭대 주차장이 들머리다. 용하구곡은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2003년 1월부터 2005년 말까지 용하수에서 강서대까지를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특별한 경우 이 지역을 통과해서 대미산에 오르려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측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용하수 휴게소 앞마당에 차를 세워놓고 관폭대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계곡의 널찍한 암반에 접어들기 전 왼쪽 숲속으로 길이 나 있다. 이곳을 산행 들머리로 잡는다.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가파른 지릉을 타고 오른다. 주변에는 며느리밥풀꽃이며 구절초가 무성하게 피어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이 메밀봉(840m)이 보이기도 한다.

40여 분 오르면 문수봉 전망이 좋은 능선에 접어들고 소나무와 바위가 솟아 있는 길을 지난다. 7분쯤 급경사 오름길을 지나 5분 더 가면 소나무 가지에 꾀꼬리봉 표지판이 달려 있다. 그러나 이곳은 해발 고도가 709m로 지도상에 표기된 꾀꼬리봉(655.4m)과는 차이가 나며, 실제 위치도 전혀 다르다. 여기서 30~40m 더 가서 바위에 올라서면 바로 앞에 꾀꼬리봉이 건너다보이고 그 뒤로 멀리 문수봉이 보인다. 꾀꼬리봉까지 다녀오려면 30분은 족히 걸린다.

문수봉 왼쪽으로 매두막과 하설산이 형제처럼 나란히 솟아 있다. 펑퍼짐한 매두막에 비해서 문수봉은 제법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이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으로 향하는 능선길에는 지난번 태풍 때 쓰러진 나무들이 많은데 어떤 소나무는 쓰러진 채로 살아 있어 아직 솔잎이 푸르다. 능선 왼쪽으로는 멀리 용하구곡이 내려다보이는데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상처 난 속살처럼 드러나 있다.

꾀꼬리봉이 보이는 지점에서 한 시간여 능선길을 따르면 887봉 지나 866.2봉에 이른다. 887봉에서 왼쪽으로 난 갈림길이 있는데 용하구곡 활래담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866.2봉은 오른쪽 길을 택해서 오른다.

866.2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나면 길은 대체로 7~8부 능선을 지나며 바위와 잡목이 많은 편이다. 이 길에서는 멀리 대미산과 월악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바위를 지난다. 여기서 30분 더 가면 능선 마루금으로 올라서며 비교적 완만해서 걷기 편하다. 그러나 돌이 많이 깔린 길은 경사가 서서히 급해지고 점차 이끼 낀 돌이 많이 보인다. 15분쯤 더 가면 드디어 백두대간과 만나는 1032봉이 나온다.

1032봉에서 대미산까지는 약 4km. 중간에 1034봉과 1062.4봉, 부리기재(900m)를 지나는 데 2시간쯤 걸린다. 여태껏 올라온 능선 길에 비하면 완만하고 편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속도가 난다. 삼각점이 있는 1062.4봉까지는 30분쯤 걸린다. 여기서 대간 마루금 따라 안부를 한 군데 지나고 부리기재까지 20여 분 걸린다. 부리기재를 알리는 말뚝이 서 있는데 그 뒤로 수풀 속에 이정표가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다.

부리기재에서는 남쪽 길을 택하면 문경 중평리 대성교로 내려서며 1시간 걸린다. 북쪽으로는 길이 두 갈래다. 용하구곡은 오른쪽 길을 택해서 사부능선길을 따르다 계곡으로 내려선다. 대미산은 부리기재에서 왕복 1시간 10분 걸린다. 대미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황장산과 멀리 도락산, 소백산이 보인다. 제천 쪽은 키 큰 나무가 무성해 조망할 수 없다.

부리기재에서 10여 분 내려가면 무덤을 지나며 7~8분 더 가면 심마니 모둠터가 나온다. 온돌까지 설치해 놓은 비닐하우스로 4~5인이 눕기에 적합한 크기다. 한쪽에는 돌로 제단까지 마련해 놓았으며 최근까지도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주변에 생활 쓰레기가 널려 있는 데다가 퉁퉁 불은 라면을 계곡 물가에 버려 놓아서 산삼과 심마니에 대한 좋은 인상이 여지없이 구겨진다. 용하구곡의 가장 높은 수원지에서부터 이렇게 물을 오염시키고 있으니 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계곡으로 접어들면서 물소리가 시원하고 군데군데 이깔나무 숲을 지난다. 이러한 인공 조림지역은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며 살던 곳이라 보면 정확하다. 부리기재를 출발해서 약 1시간쯤이면 강서대와 활래담에 이른다. 강서대는 계곡 오른쪽 절벽에 책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 바위를 말하며, 활래담은 강서대 바로 아래쪽 계곡에 있다. 널찍한 바위 아래로 깊은 소가 있으며 완만한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곳이다.

활래담에서 길 따라 3~4분 더 내려가면 수용담 안내판이 나온다. 그러나 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계곡으로 내려가야 수용담의 진면목을 대할 수 있다. 예로부터 이곳에서 목욕재계하고 기도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이 전한다. 수용담에서 선미대까지는 홍수 피해로 길이 여러 군데 끊어져서 물을 여러 차례 건넌다.

특히 선미대를 지나면서 문수봉에서 내린 계곡과 합류하는 지점 일대는 2001년 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나서 약 삼십여 미터 폭으로 큰 바윗돌들이 1킬로미터쯤 되는 구간에 걸쳐 널려 있다. 이곳을 지나 청벽대까지는 약 20분 걸린다. 청벽대 부근에서는 매두막에서 내리는 계곡이 합류한다. 청벽대에서 용하수까지는 20분쯤 걸리며 자동차는 이곳 마을까지 들어올 수 있다.

대미산 추천여행코스 내용

대미산 오시는길 내용

  • 자동차
  • 버스
  • 기차
  • 버스정보센터

자가용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중원대로→월악로→공이동길→대미산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중원대로→주홀로→여우목로(22.2km)

대전에서 출발할 경우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중부로→ 중원대로→새재로→주홀로→여우목로→대미산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대구부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충민로→중원대로→월악로→대미산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호남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중부로→중원대로→월악로→대미산

청주에서 출발할 경우

36번 국도→중부로→충민로→충원대로→월악로→대미산

버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센트럴시티터미널→충주공용버스터미널→223(살미)(터미널)→내사1리 정류장에서 하차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인천종합터미널→문경공용버스정류장→대미산까지주변 교통수단 이용

대전에서 출발할 경우

대전복합터미널→점촌시외고속터미널→대미산까지 주변 이동수단으로 이동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223(살미)(터미널) → 내사1리 정류장에서 하차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광주송정역→오송역→오송역정류장→시외버스터미널→청주시외버스터미널→한국교통대정류소→대미산까지택시로이동

청주에서 출발할 경우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수안보시외버스정류장청주시외버스터미널 → 610(살미.호암사거리.시외터미널)(수안보)→우체국앞 정류장에서 하차 → 223(살미)(우체국앞)→ 내사1리 정류장에서 하차

기차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역→충주역→ 223(살미)(충주역)→내사1리 정류장에서 하차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광명역→오송역→충주역→대미산까지 주변교통수단으로 이동

대전에서 출발할 경우

신탄진역→충주역→대미산까지 택시로이동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구포역→점촌역→대미산까지 택시로 이동

광주에서 출발할 경우

광주송적역→오송역→주덕역→대미산까지 주변교통수단으로 이동

청주에서 출발할 경우

오근장역→충주역→223(살미)(충주역)→내사1리 정류장에서 하차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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