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있는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물살이 흘러내리듯 가파르므로 그렇게 이름 붙여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산의 형태가 ‘활’의 형상, 또는 가파른 골짜기가 화살이 내리꽂힌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활산[시산]으로 불리었다는 설도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재미가 있는 마을
사계절 다양한 농사체험과 더불어 두부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며 가족, 이웃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청풍호 벚꽃길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도 즐기면서 제천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맛집도 찾아볼 수 있다.
시골의 정서가 자연스럽게 풍기는 평화로운 마을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속에 위치하고 있어 소수 단체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고향의 정취를 그리워하는 도시민에게 할머니 댁을 방문한 듯한 주변환경과 진정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체험코스
사계절 다양한 농사체험과 더불어 두부만들기, 산나물 채취(묘종심기, 떡매치기, 천여비누, 생태공예, 한지, 꽃꽂이, 농산물 수확, 농기구 사용, 민속놀이: 3,000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