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 중전리는 청풍호반 일대에 있는 금수산과 청풍문화재 단지를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본래 우로는 당두봉, 좌로는 실우봉을 등지고 있는 마을이며 모양이 계란과 같은 계란봉이 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어 고지대에서 밭농사를 주로한다. 오곡을 고루 재배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충주 댐이 건설되기 전(85년)까지는 중전리에 많은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주민들은 거의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고 농경지 또한 침수되어 현재는 30여 가구가 농업을 주업으로 오순도순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청풍호반 일대와 각종 레포츠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중전산촌마을은 영농조합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풍호반 일대에는 아주 경쾌한 푸른 경관과 모노레일, 번지점프, 수상스키, 수상레포츠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또한 금강산 아름다운 산자락을 등산하고 청풍문화재단지를 보면서 옛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중전산촌마을 대표는 '도시에서 흙과 멀어진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에선 즐기기 힘든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마을' 이라고 하며 자연을 즐길 도심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황토벽돌로 지어진 중전 산촌마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풍호를 낀 관광자원을 가진 마을이고 황토벽도로 지어서 도심속 불쾌한 공기를 떠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마을이다.